안녕하세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 Best of the Best 13기 컨설팅 트랙 ‘망나니’ 팀 입니다.
이 포스팅으로 저희 팀에서 발간하게 된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배경
최근 금융권에서 망분리 규제완화 움직임이 본격화 되면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SaaS)와 생성형 AI (Generative AI)의 도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보안 우려로 인해 클라우드와 AI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변화로 인해서 금융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 위 금융위원회 발표 참고
왜 망분리 규제 완화가 중요한가?
망분리 규제는 금융권의 내부망과 외부망을 철저히 분리해 해킹과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최신 IT 기술 도입이 지연되거나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한계도 있었습니다.
이번 완화는 보안과 혁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시도로, 금융업계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망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기대되는 장점은 많지만,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수적입니다.
- 데이터 보안 강화
- 고객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 암호화 및 접근 제어가 필수입니다.
- 데이터 이동 경로와 저장소를 엄격히 관리하는 절차 마련.
- AI 활용에 대한 윤리 기준
- AI가 생성하는 결과물이 편향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검증 시스템 도입.
- 금융 소비자의 민감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투명성과 동의 절차를 명확히.
- SaaS 공급자 관리
- SaaS 공급자의 보안 인증 여부 확인.
- SLA(Service Level Agreement)에서 보안 책임과 장애 대응 프로세스 명시.
금융권 생성형 AI 및 SaaS의 안전한 사용방안 가이드라인
해당 가이드라인은 금융권이 SaaS와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먼저, S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유연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로, 금융상품 추천, 고객 상담,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금융권은 오랜 기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해 운영해왔지만, 이는 디지털 혁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망분리 규제 완화는 이러한 제약을 완화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SaaS와 생성형 AI 도입 시 금융기관이 보안을 유지하면서 혁신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적용 범위는 금융기관이 SaaS 기반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할 때 필요한 보안 체계를 수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자율적이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이드라인은 크게 두 가지 주요 기술 영역, 즉 SaaS와 생성형 AI에 대한 보안 관리 방안을 다룹니다. SaaS 보안 관리에서는 사용자 단말기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암호화 및 접근 제어, SaaS 제공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그리고 SaaS 운영 정책에 필요한 보안 절차를 상세히 다룹니다. 생성형 AI 보안 관리에서는 공통적으로 필요한 데이터 관리와 신뢰성 검증을 포함해 SaaS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요구되는 보안 대책과 자체 추가 학습 시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이 가이드라인은 SaaS와 생성형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공합니다. 특히,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CSA(Cloud Security Alliance) 위협 분류를 기준으로 잠재적인 보안 리스크를 식별하고, 구체적인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도입과 운영 시 보안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금융기관이 실질적인 자율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 완화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보안과 혁신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금융기관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술 혁신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금융의 미래를 안전하게 준비하기 위해 이 가이드라인을 활용해보세요!
⬆️ 위 링크에서 풀버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ᵕ ˂⸝⸝)